작업을 잘 해보기 위한 영양제를 잘 챙겨먹기 위한 아침을 먹기 위한 기상을 해냈다!하지만 너무 효율적으로 바로 작업하자니 반발심이 생겨서 일기를 남김.TO Do 리스트만큼 Done 리스트 작성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얼필 들었다.지난 몇년 간 써 온 타임트래커는 던 리스트에 속하는구나, 하고 갑자기 깨달았다.거의 모든 움직임을 기록하고, 뭔가 안 풀리고 의기소침할 때 둘러보면서'하긴 했어' 식의 위로가 나에게 필요하고 큰 도움이 되는구나, 하고 생각도 정리해본다. 새로 하는 외주 작업을 잘 소화하려면, 새로운 툴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.조금 부담스럽지만, 이번 기회에 새 툴을 또 익히면 좋으니까... 하지만서도 새 툴을 배우면서 소화할 수 있을까... 싶기도 하구요 늘 어렵당. 공산품 물건을 판매하는 것처럼내 능력이나 완성도에 대한 확신이 수치로 고정되어 있으면 좋겠다.